빨간 노을이 진 호숫가에
찬바람이 불어오고
곧 찾아올 어둠의 시간을
난 홀로 그 시간을 기다리네
오 나의 외로움을 달래주듯
저 새는 슬피 울고 있고
저 멀리서 어둠의 사자가 찾아오네
외로움에 끝을 기다린 내게로
빨간 저 노을처럼 내가 사라져버려도
푸른 저 나무처럼 내 영혼은 여기 영원히
아무도 찾지 않은 이 외로운 호숫가에
검은 하늘에 달빛만이 홀로 퍼 있네
빨간 노을이 진 호숫가에
찬바람이 불어오고
곧 찾아올 어둠의 시간을
난 홀로 그 시간을 기다리네
찬바람이 불어오고
곧 찾아올 어둠의 시간을
난 홀로 그 시간을 기다리네
오 나의 외로움을 달래주듯
저 새는 슬피 울고 있고
저 멀리서 어둠의 사자가 찾아오네
외로움에 끝을 기다린 내게로
빨간 저 노을처럼 내가 사라져버려도
푸른 저 나무처럼 내 영혼은 여기 영원히
아무도 찾지 않은 이 외로운 호숫가에
검은 하늘에 달빛만이 홀로 퍼 있네
빨간 노을이 진 호숫가에
찬바람이 불어오고
곧 찾아올 어둠의 시간을
난 홀로 그 시간을 기다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