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미안해 요즘 너무 바빠서"
[호영] 라고 말하는 너의 눈빛이 흔들려 너의 불안한 마음 애써 가려보려 너의 달콤한 말로 또 나를 속여보려 하지만 너의 한없이 어색한 미소가 그게 사실이 아니라고 내게 말해주고 있어 나 이미 알고있어 그러니 더 이상 애써 변명하지마 괜히 그럴 필요 없어
[계상] 우연히 너를 봤어 지난 토요일 밤 멀리서 봤는데 왠지 넌 것 같단 예감에 따라가 보니 너의 집 앞에서 서더라고 문을 열고 내리는데 니가 맞더라고 그 뒤에 내리는 남자 흠 멋있었어 키도 크고 옷도 근사했어 정말 오랜만에 봤어 니가 활짝 웃고 있는 모습 참 예뻤어
[태우]웃고 있지만 겉으론 다 모른척 하지만 워~나는 알아 믿고 싶지만 너의 말을 나도 믿고 싶지만 난 이미 다 알고있는 걸
[준형] 그 모습을 보는데 이상하게 화가 나는 게 아니라 난 내 자신에게 그래 보내야 할 때가 된 것 같애 라고 말하게 되는 걸 보니 이미 마음속에 이렇게 될 것 같다고 생각하고 있었나 봐 그래서 아는 채도 못하고 이젠 나와 여기까진 가봐 그러고 말았나 봐 못 본 채 하면 돌아서는 게 더 편했나봐
[데니] 따지고 싶은 마음도 붙잡고 싶은 마음도 들지 않더라고 그저 니가 지금도 말을 하지 못해 계속 다른 말만 하고 왜 연락이 안됐는지 설명 하려고 왜 내게 이렇게 거짓말을 하는지 나는 준비가 됐는데 왜 계속 이러는지 안타까울 뿐야 어서 먼저 말해 그래야 니가 편해
[태우] 웃고 있지만 겉으론 다 모른척 하지만 워~나는 알아 믿고 싶지만 너의 말을 나도 믿고 싶지만 난 이미 다 알고있는 걸
[데니] 항상 헤어지자고 말을 하려고 하는 사람들은 공통적인 특징이 있지 그것들은 첫째. 눈을 절대로 마주치지 못해 둘째. 쓸데없는 얘길 굉장히 오래 해 셋째. 뭔가 말을 하려고 하다 못해 넷째. 그러다 처음 하는 말 미안해 첫째 둘째 셋째 넷째 모두 맞네. 행복해
[호영] 라고 말하는 너의 눈빛이 흔들려 너의 불안한 마음 애써 가려보려 너의 달콤한 말로 또 나를 속여보려 하지만 너의 한없이 어색한 미소가 그게 사실이 아니라고 내게 말해주고 있어 나 이미 알고있어 그러니 더 이상 애써 변명하지마 괜히 그럴 필요 없어
[계상] 우연히 너를 봤어 지난 토요일 밤 멀리서 봤는데 왠지 넌 것 같단 예감에 따라가 보니 너의 집 앞에서 서더라고 문을 열고 내리는데 니가 맞더라고 그 뒤에 내리는 남자 흠 멋있었어 키도 크고 옷도 근사했어 정말 오랜만에 봤어 니가 활짝 웃고 있는 모습 참 예뻤어
[태우]웃고 있지만 겉으론 다 모른척 하지만 워~나는 알아 믿고 싶지만 너의 말을 나도 믿고 싶지만 난 이미 다 알고있는 걸
[준형] 그 모습을 보는데 이상하게 화가 나는 게 아니라 난 내 자신에게 그래 보내야 할 때가 된 것 같애 라고 말하게 되는 걸 보니 이미 마음속에 이렇게 될 것 같다고 생각하고 있었나 봐 그래서 아는 채도 못하고 이젠 나와 여기까진 가봐 그러고 말았나 봐 못 본 채 하면 돌아서는 게 더 편했나봐
[데니] 따지고 싶은 마음도 붙잡고 싶은 마음도 들지 않더라고 그저 니가 지금도 말을 하지 못해 계속 다른 말만 하고 왜 연락이 안됐는지 설명 하려고 왜 내게 이렇게 거짓말을 하는지 나는 준비가 됐는데 왜 계속 이러는지 안타까울 뿐야 어서 먼저 말해 그래야 니가 편해
[태우] 웃고 있지만 겉으론 다 모른척 하지만 워~나는 알아 믿고 싶지만 너의 말을 나도 믿고 싶지만 난 이미 다 알고있는 걸
[데니] 항상 헤어지자고 말을 하려고 하는 사람들은 공통적인 특징이 있지 그것들은 첫째. 눈을 절대로 마주치지 못해 둘째. 쓸데없는 얘길 굉장히 오래 해 셋째. 뭔가 말을 하려고 하다 못해 넷째. 그러다 처음 하는 말 미안해 첫째 둘째 셋째 넷째 모두 맞네. 행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