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는 차디찬 의지(意志)의 날개로
끝없는 고독(孤獨)의 위를 날으는
애달픈 마음
또한 그리고 그리다가 죽는,
죽었다가 다시 살아 또다시 죽는
가여운 넋은, 가여운 넋은 아닐까
부칠 곳 없는 정열(情熱)을
가슴에 깊이 감추이고
찬바람에 쓸쓸히 웃는, 적막한 얼굴이여
그대는 신(神)의 창작집(創作集) 속에서
가장 아름답게 빛나는
불멸(不滅)의 소곡(小曲),
또한 나의 작은 애인(愛人)이니
아아, 내 사랑 수선화(水仙花)야!
나도 그대를 따라 저 눈길을 걸으리
끝없는 고독(孤獨)의 위를 날으는
애달픈 마음
또한 그리고 그리다가 죽는,
죽었다가 다시 살아 또다시 죽는
가여운 넋은, 가여운 넋은 아닐까
부칠 곳 없는 정열(情熱)을
가슴에 깊이 감추이고
찬바람에 쓸쓸히 웃는, 적막한 얼굴이여
그대는 신(神)의 창작집(創作集) 속에서
가장 아름답게 빛나는
불멸(不滅)의 소곡(小曲),
또한 나의 작은 애인(愛人)이니
아아, 내 사랑 수선화(水仙花)야!
나도 그대를 따라 저 눈길을 걸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