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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Charlie Lyrics

얼어붙은 아침이슬 눈을 감은 너는
아직 한밤중 몸이 젖어 떨고 있나
어디 움직여 볼까
소리없이 흔들리는 가벼운 나의 어깻짓
우두커니 바라보는 힘없이 붙어있는 눈은
동두천 charlie
꽃다운 미스리의 가슴팍을 찔러놓고
동두천 charlie
빛나는 계급장과 엄마 품에 안기었지
동두천 charlie
말 못하는 풀잎처럼 누워있는 너는
아직 한밤중
목이 말라 말이 없나 어디 들어나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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